김희수 진도군수,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자치단체장상' 수상

"탁월한 역량과 헌신적인 봉사정신…변화와 혁신 주도"

김희수 진도군수(오른쪽에서 다섯번 째)가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군 제공)/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2023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호남유권자연합은 7일 시상식에서 "민선8기 진도군이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를 목표로 지역의 변화와 혁신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헌신적 봉사정신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며 최우수자치단체장 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호남유권자연합(전남‧전북‧광주)은 한 해 동안 뛰어난 행정지도력으로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과 단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진도군은 기간산업인 농수산업 육성을 위해 전체 예산 중 30% 이상을 농수산업 관련 사업에 편성한데 이어 농업 경영안전화와 고부가가치 농업육성, 대형유통업체 유통망 확보, 해외시장 개척 등의 성과를 냈다.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위해 꽃길 20km와 꽃단지 30ha 조성 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구축했다.

군은 또 부족한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 11월 말 기준 역대최대 규모인 68건 11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5년 평균대비 약 70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김희수 군수는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2024년에는 올해의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