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 광주, 연말 맞아 풍성한 사회공헌활동

소방공무원 자녀 후원 록수장학회에 장학금 지원
저소득가정 어린이 돕는 산타원정대·사랑의 온도탑 후원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8일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산타원정대 후원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기아 제공)2023.12.8/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 박래석)가 연말을 맞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기아는 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록수장학회 기탁식에 참여해 소방공무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기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공무원들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

록수장학회는 이날 소방공무원 자녀 4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기아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록수장학회에 총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같은 날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산타원정대 후원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록수장학회 기탁식에 참여해 소방공무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1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기아 제공)2023.12.8/뉴스1 ⓒ News1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진행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광주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옷과 신발 등 성탄선물 지원이나 지역아동센터 성탄파티에 사용되며 선물은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의 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가 2012년부터 시작한 산타원정대 후원금은 올해까지 총 1억7800만원에 달한다.

앞서 기아는 지난 1일 광주 동구 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행복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1억5400만원을 전달했다.

1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온도탑 점등 버튼을 누르며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2023.12.1/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기아는 나눔의 온기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온도탑 첫 기부기업으로 참여했다.

올해 광주광역시의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금액은 50억7000만원으로 이날 기아의 기부로 온도탑 온도는 약 3도 올라갔다.

기아 관계자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