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 빈대예방 현장점검 강화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빈대 우려가 커지면서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빈대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3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빈대예방 집중점검 사항을 안내하는가 하면 학교별 체크리스트를 작성, 빈대 취약시설에 대한 정기 자율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빈대 방제대응팀을 운영 중인 광주시교육청은 유관부서간 협력체계를 구축으로 빈대 발생을 예방하고 발견시 신속히 방제할 방침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도 29일 저녁 숭덕고를 방문해 빈대발생 취약시설인 기숙사에 대한 방제를 직접 실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교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현장점검 강화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하도록 교육청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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