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올해의 SNS'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김화수 군수, 노인복지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
- 조영석 기자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제9회 2023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0년부터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의 SNS는 기업‧공공기관‧단체 등의 누리소통망(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관을 널리 알려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진도군 유튜브 채널은 진도만의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농수특산품을 시기와 주제에 맞춰 재미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여기에는 진도군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하는 영상과 군청 직원들이 출연해 누구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든 것이 인기 요인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진도군 관계자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도군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수 진도군수가 (사)대한노인회 주관 제3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진도군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의 환경개선과 노인 일자리 확대, 사회활동 지원, 찾아가는 물리치료와 체조교실, 한글학교 운영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여가생활과 사회참여에 힘써왔다.
김희수 군수는 "군민이 다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맞춤형 어르신 복지서비스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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