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417톤급 부선 승선원 1명 실종…해경 이틀째 수색

전남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DB
전남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 해상에서 6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7분쯤 여수 화정면 적금도에서 34톤급 예인선 A호(승선원 2명)가 417톤급 부선 B호(승선원 1명)을 끌고 여수 소호항으로 이동했다.

도착 후 A호 선원들은 B호에 혼자 타고 있던 60대 선원이 보이질 않아 해경에 신고했다.

A호 선원들은 "목적지에 도착 직후 B호 선원이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실족 가능성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