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정재혁·김세미가·이용빈 등 출마예정자들, 출판기념회 잇따라

김명진의 진심정치 표지.(김명진 제공)/뉴스1
김명진의 진심정치 표지.(김명진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내년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지역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김명진 전 김대중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저서 '김명진의 진심정치'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전 선임행정관은 정치현안에 대한 단상과 함께 어린시절, 정치입문 과정, 국회·청와대·여야정당 당대표·원내대표 비서실장 6번 역임 등 대한민국 정당 정치사의 전무후무한 경력을 쌓았던 인생 여정을 서술했다.

출판기념회에는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과거 김대중 대통령을 보좌했던 주역들이 대거 참석한다. 김 전 선임행정관은 광주 서구갑 출마를 준비 중이다.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정재혁 소장 제공)/뉴스1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은 이날 오후 2시 광산구 남부대 협동관에서 저서 '정재혁 씬, 마법 같은 광산의 변화' 출파기념회를 연다.

저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낙엽귀근-잎에서 떨어져 뿌리로 돌아오다, △정재혁의 희망 정치, △상상을 현실로 마법 같은 변화 △함께하는 혁신 이야기 ‘Great Reset’ 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저서는 4부로 구성해 정 소장의 성장기를 수필 형식으로 서술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대한민국 국정의 최전방 일선 현장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을 담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축전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강기정 광주시장‧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추천사도 실었다.

출판기념회는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이 사회를 맡고 채영남 본향교회 원로목사,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형석 작곡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정 소장은 내년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김세미가 소통공감북토크 출판기념회(김세미가 이사장 제공)/뉴스1

김세미가 (사)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은 18일 오후 3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저서 출판기념 소통공감 북토크를 연다.

김 이사장은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은 '세미가의 빛나는 동행'과 세대 간 소통과 공감 이야기를 담은 '할머니와 디지털훈민정음' 두 권을 소개한다.

두 권의 저서에는 김 이사장의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정치에 대한 소신이 담겼다.

본 행사는 3시30분에 시작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범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공감토크와 장애인국악단체 내드름1585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의 의미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김 이사장은 완도 출신으로 광주 대성여고와 전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을 함께 꿈꾸며 정치에 입문해 10여 년간 국회 정책비서관, 삼양식품 문화홍보실장(이사) 등을 지냈다. 김 이사장은 광주 북구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용빈 출판기념회.(이용빈 의원 제공)/뉴스1

광주 광산갑 현역인 이용빈 의원은 18일 오후 4시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저서 '이용빈의 1.5도씨 정치'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의원은 민주당 '풀뿌리 호남 인재영입 1호'로 광산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애정과 4일은 서울에서 3일은 광주에서 보내는 '사서삼광', 기후 위기에 대비한 호남의 새로운 활로를 책에 담았다.

국민의힘 안태욱 광주 광산구을당협위원장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30분 광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저서 '너 아직도 거가 있냐' 출판기념회를 연다.

안 위원장은 자서전 성격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당정치 현장에서의 경험과 체험, 많은 인연들에 대한 소회를 얘기한다. '국리민복의 공의와 대의' '실용과 합리의 부강한 광주'를 위한 견해를 밝힌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