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제48회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축하의 밤과 군민 체육대회 등 즐길거리 풍성"
- 조영석 기자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1일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제48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 군민 2000여명을 비롯해 김희수 진도군수와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 △기념사와 축사 △읍면대항 화합행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전날 열린 축하의 밤 행사에 진도출신 가수 송가인과 김다현, 요요미, 나태주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 군민들과 축제의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김희수 군수는 "진도군민의 화합과 결속으로 군민이 주인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며 "우리군의 기간산업인 농수산업에 대한 집중 지원과 육성을 최우선으로, 진도군만의 지리적인 특성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미래전략육성 사업을 신설‧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10월 21일부터 '보배섬 진도문화예술제'와 '국화 향기는 진도아리랑을 타고'라는 주제의 국화전시회를 오는 15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와 향토문화회관, 철마공원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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