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어린이교통공원 주차장서 캠핑카 화재…배터리서 발화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밤 사이 광주어린이교통공원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한 캠핑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2분쯤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어린이교통공원 주차장에 주차된 캠핑카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약 1시간50분 만인 오후 10시12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추산 57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캠핑카 배터리의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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