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디지털 소상공인' 1만명 양성…최대 200만원 지원
키오스크 도입비 등 지원…31일까지 접수
- 서순규 기자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3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명 양성'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 기기 도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9월 1차 사업 대상자 14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번 2차 사업은 행안부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를 재원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고흥군에서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매출액 10억원 이하 개인사업자다.
테이블 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무인 판매기, 서빙 로봇, 키오스크 등의 도입비 및 임대료를 지원하며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 신청 후 선정된 소상공인이 사업비 전액을 선 지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군에서 현장 확인 후 지급한다.
신청은 31일까지며, 구비서류를 갖춰 고흥군 경제산업과를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