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대회' 참여 가족 100팀 모집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북구는 10월28일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대회'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광주시와 국립광주과학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국립광주과학관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 체험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광주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각 1명으로 구성된 100개 팀(200명)이며 10월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팀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미래기술 등 과학상식으로 구성된 퀴즈를 풀게 되며 골든벨을 울린 1등부터 상위 6개 팀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한다.

또 참가팀 전원에게 특전으로 '국립광주과학관 인공지능관 무료입장권'과 '대회 당일 상설전시관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장 내에는 △소금그림그리기 △태양계 아크릴램프만들기 △생물키트만들기 △과학고무동력 수레 레이스 등 4개의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예선전이 끝나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 방법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산업단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2018년 구 단위 과학행사로 시작된 과학골든벨이 매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제는 광주 지역 초등학생들의 대표 과학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도 많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과학지식도 얻어가는 유익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