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2~24일 거북선배 전국요트대회
-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소호요트경기장과 이순신마리나에서 '제1회 거북선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개최한 '여수시장배 전국요트대회'를 전남을 대표하는 전국 규모의 요트대회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여수시를 상징하는 거북선 이미지를 접목해 '거북선 코스'가 추가되며 킬보트 크루저와 스키프 원디자인 2개 종목에 20여척의 요트가 참가해 가막만 일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2일에는 선수 등록과 안전교육 후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되며 24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상식 단상에 오를 선수들이 결정된다.
23일에는 디오션리조트에서 2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을 환영하는 개막식과 환영 만찬도 준비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남의 해양레저스포츠를 대표하는 요트 대회를 통해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다음 달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의 성공적 개최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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