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 사업 우수기관 선정

'우리 마을 전담주치의제'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들이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군 제공)/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보건소가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지역주민의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통한 건강 증진를 위해 전국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8개소를 선정했다.

진도군보건소는 '우리 마을 전담주치의제' 사업을 통해 △맞춤형 한방 진료 △건강 체조 △구강 검진 등의 원스톱 보건 사업 실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건강한 진도군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