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출근길 '4중 추돌'…통근버스 근로자 등 48명 다쳐

18일 오전 7시2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한 도로에서 통버스 2대와 승용차, SUV 등 4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광양소방서 제공)2023.9.18/뉴스1
18일 오전 7시2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한 도로에서 통버스 2대와 승용차, SUV 등 4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광양소방서 제공)2023.9.18/뉴스1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18일 오전 7시2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 2대와 승용차, SUV 등 4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산단 근로자 등 총 48명이 경미한 부상을 당했고, 이중 3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파로 30분 가량 출근길 정체를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달려오던 버스가 앞선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안전거리 미확보 등 안전 부주의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