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문화센터, 동양고주파 '고정관념을 넘어서' 14일 공연
- 조현우 인턴기자
(광주=뉴스1) 조현우 인턴기자 = 광주 북구는 북구문화센터의 브랜드 공연시리즈 '콘서트 인 북구' 3번째 공연으로 동양고주파의 'Beyond Stereotype: 고정관념을 넘어서'를 14일 선보인다.
동양고주파는 양금, 베이스, 퍼커션으로 이루어진 3인조 프로그레시브(여러 요소들을 락 음악에 빌려온 장르) 락밴드다.
이들은 동양과 서양을 구분하지 않고 그 중간쯤의 경계에 위치한 새로운 음악을 추구한다.
2018년 EP 앨범 '틈'으로 데뷔했으며 2020년과 2021년 세계 최대규모 음악시장 WOMEX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동양고주파의 정규 2집 '결'의 레퍼토리 공연으로 보컬 없는 연주 공연이다. 언어 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의 서사를 리듬악기로 표현해 입체감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 전석 1만원, 관람연령 7세이상이며 관람시간은 총 60분이다. 입장권은 북구문화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장 예매 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을 제시하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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