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모아드림' '진도사랑 아이사랑' MOU 잇따라 체결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모아드림'업무협약식에서 김희수 진도군수(가운데)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군 제공)/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30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 과 '진도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식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 지역복지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릴레이 기부활동 등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모금된 재원은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협의체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진도사랑 아이사랑'업무협약식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오른쪽에서 일곱 번 째)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군 제공)/뉴스1

또 '진도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은 전남도 최초로 아동복지 혁신을 위한 지역 밀착형 민관통합모델인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 구성을 위해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진도군 △진도경찰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진도사랑 아이사랑 추진 위원회 △진도군 가족센터 △진도군 지역아동센터엽합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모아드림' 과 '진도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빈틈없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진도의 미래인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