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지나간 광주, 갑자기 나무가 주택에 쓰러져…인명피해 없어
이날 오전 인근서 포트홀 발생하기도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광주에서 나무가 주택을 향해 쓰러졌다.
11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8분쯤 중흥동 한 주택 앞에서 나무가 쓰러졌다. 나무가 집 벽을 향해 쓰러졌는데, 다행히 집 안에 사람이 없는 상태라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할 구인 북구청은 현재 긴급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인근인 문흥동 자연과학고 사거리에서도 태풍으로 인한 포트홀(도로 파임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구는 아스콘을 투입해 복구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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