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관리 우수' 함평군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이상익 군수 "고물가 상황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할것"

전남 함평군청./뉴스1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면서 2년 연속 교부세를 확보했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함평군이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지원,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등 지방 물가안정 추진실적 7개 분야 13개 지표를 정량평가(70%)와 정성평가(30%)로 진행됐다.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은 함평군은 지방물가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과 현안 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은 하반기 평가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특별교부세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