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 전달

김형수 의장 "일상 회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광주 북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2023.7.25/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모금은 유래없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피해자와 유족들을 애도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의회 20명의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을 결정하고 43만 북구민을 대표해 전달했다.

김형수 의장은 "미약하나마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이번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