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95.5㎜ 폭우 내린 나주, 국도1호선 등 도로 곳곳 통제(종합)

저수지 월류 위험에 주민 5명 사전대피

호우특보가 내린 24일 광주 광산구 광신대교밑 산책로에 영산강 물이 범람하고 있다. 2023.7.2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나주에 최대 195.5㎜의 폭우가 내리면서 국도1호선을 비롯해 도로 곳곳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27일 오전 8시 기준 나주지역 도로통제 구간은 전면통제 4곳, 부분통제 1곳 등 5곳이다. 2곳에서는 통제가 해제됐다.

전면통제 구간은 국도 13호선 왕곡면 장산리 통로박스, 국도1호선 다시면 월태리 통로박스, 국도1호선 월태리 다시교차로 상‧하행선, 면도103호선 월태리 고구려대학교 인근이다.

부분통제 구간은 나주시 경현동 해밀보리밥 도로 인근이다.

시도32호선 월태리 원동마을 인근과 면도104호선 다시면 가흥리 초동마을 인근 도로통제는 해제됐다.

이와 함께 다시면 송촌리 송정저수지 월류 위험이 우려되면서 주민 5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대피하기도 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