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3.7.23/뉴스1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3.7.23/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2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정 의장은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고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SNS에 올렸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SNS에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의장은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광주시의회는 2020년부터 의정자료 공유시스템을 도입해 의원들이 시에 자료를 요구할 때 종이 대신 전자문서로 주고 받는다.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에도 종이 인쇄물을 대신해 태블릿을 이용하고 있다.

정 의장은 "쉽게 버리고 또 만드는 생활 방식이 결국 기후위기를 불러왔다"며 "광역시 중 유일하게 기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