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특산물 매실·단감·떫은감 실태조사 진행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6일부터 8월22일까지 '2023년(2022년 기준) 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양시 대표 특산물인 매실, 단감, 떫은감의 지역 분포, 영농과 경영실태 전반사항을 분석해 농업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농업정책, 지역개발계획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지난 1년간 지역에서 매실 1000㎡ 이상, 단감·떫은감 500㎡ 이상 재배농가 중 1000가구(매실 600, 단감·떫은감 400)다.
26일부터 8월10일까지 현장조사가 진행되며, 조사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19일 "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성실히 조사에 응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 특산물 실태조사는 2017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12월에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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