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6일, 일)…시간당 70㎜ 강하고 많은 비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16일 광주와 전남은 시간당 7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돌풍과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온다.

특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70㎜이상 세찬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광주·전남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 비가 내리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1㎞미만의 안개가 껴 교통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신안·장성 23도, 강진·고흥·곡성·구례·광양·광주·나주·담양·목포·무안·순천·여수·영광·영암·진도·함평·화순 2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보성·신안·여수 27도, 강진·고흥·광양·담양·무안·순천·영광·장성·함평·해남 28도, 곡성·구례·광주·나주·영암·완도·장흥·화순 29도로 27~29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하천 수위 상승과 댐 수문 개방으로 인해 하류지역 침수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산사태와 낙석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