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판옥선 보수' 장흥 회령포서 9월 1∼3일 축제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장흥 회령진성과 회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군은 명량대첩 승리의 출발점인 회령포의 역사적 가치와 이순신 장군과의 연관성을 재조명하고 축제를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회진면 주최로 2017년 시작된 '회령포 문화축제'는 올해부터 군단위 축제로 확대하고 명칭도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로 바꿨다.
회령포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판옥선을 보수했던 지역으로 명량해전 승리의 출발점이 됐던 곳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5일 "역사적 의미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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