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화양연화' 무안연꽃축제 7월20일 개막
연꽃길 보트 탐사, 500대의 달빛 드론쇼 등 다채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월20일부터 4일간 무안회산백련지에서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제26회 무안연꽃축제를 연다.
신비의 연꽃길 보트 탐사, 연차 시음, 무안양파 껍질을 활용한 천연 염색, 무안분청 물레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밤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달빛 드론쇼, 연꽃한마당, 무안예술데이, 연꽃향 OST 콘서트 등도 선보인다.
무안의 농특산물인 연, 양파, 고구마 호박 등을 활용한 황토골 전국무안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을 상품화한 양파함박스테이크, 삼색떡볶이(연근, 호박, 연잎), 양파들깨 냉수제비, 고구마 모주 칵테일 등도 맛볼 수 있다.
백련지 입구 향토음식관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식당이 입점을 완료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29일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난 회산백련지에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기운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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