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장마철 앞두고 상습 침수 지역 점검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26일 장마철을 앞두고 함평읍 내교리 등 상습 침수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함평군 제공)2023.6.27./뉴스1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26일 장마철을 앞두고 함평읍 내교리 등 상습 침수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함평군 제공)2023.6.27./뉴스1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함평읍 내교리와 기각리 등 상습 침수 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29일까지 나흘간 공약사항 추진 상황을 검토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함평읍 내교리와 기각리는 지난 2020년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함평군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지역에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빗물펌프장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장마철 재해에 대비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 군수는 29일 신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함평 실내수영장 건립사업, 나산강 공공야영장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점검에 나선다.

이상익 군수는 "앞으로 민선 8기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6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함평 발전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