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광주교통방송 내달 4일 '한여름 밤의 영화 음악 콘서트'
현장서 기부금 모아 교통사고유자녀 등에 기부
- 전원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도로교통공단 TBN광주교통방송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민들과 만나는 특별한 영화음악 콘서트를 마련한다.
TBN광주교통방송은 퓨전 앙상블 블랑과 공동으로 7월4일 오후 7시30분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한 여름밤의 영화 음악 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퓨전 앙상블 블랑과 소프라노 권효진, 테너 김진우, 바리톤 조재경 등이 출연해 추억 한 켠에 자리한 명화 '미션', '대부', 'My Fair Lady' 속 영화음악을 최고의 라이브로 선보인다.
클래식 라이브에 화려한 영상미를 더한 이번 무대는 연주자들의 개능기부와 지역기업 후원으로 제작된다. 특히 콘서트 현장에서 기부금을 모아 교통사고유자녀 등 취약계층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기현호 TBN광주교통방송 사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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