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6개월 대여 사업 시작

가정 경제 부담 완화 위해 마련
임택 청장 "출산 가정의 고민을 함께 해결"

광주 동구청사 전경. /뉴스1 DB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13일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는 신생아를 태우고 차량 이동 시 반드시 필요한 육아 안전용품으로 사용 기간은 짧지만 가격 부담이 크다.

동구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에 거주하는 만 1세 미만 영유아 가정은 보증금 3만원을 예치하면 최대 6개월 바구니 카시트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대여장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점과 산수점, 여성희망장착소 3곳이다.

임택 구청장은 "출산 가정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동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