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6월부터 찾아가는 한의진료실 확대 운영

광주 광산구청 전경. (광산구 제공)/뉴스1 DB
광주 광산구청 전경. (광산구 제공)/뉴스1 DB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월부터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을 방문하는 1:1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6월부터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미등록경로당과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3회였던 방문 횟수도 주 5회로 두차례 늘려 운영한다.

소아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에 맞춰 침, 뜸, 금연침, 성장침, 한의약적 건강교육 등을 지원한다.

광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 연령에 맞춘 건강관리를 제공하겠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