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청년창업 거주지원시설' 입주자 모집

30일까지…"창업 3년이내·예비창업자" 대상

광주시 북구 용봉동에 소재한 '청년창업 거주지원시설'(광주TP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9일 업무와 주거를 함께 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 주거 안정 및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 거주지원시설(창업하여家)'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0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청년창업 거주지원시설'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창업 3년 이내, 또는 예비창업자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거주지원시설은 광주시 북구 용봉동에 소재한 공급주택으로 현재 2호(호당 55.17㎡)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임대기간은 2년에 1회 재계약이 가능하며, 해당 시설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공용시설 무료 이용 혜택 및 광주TP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서류검토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7월 이후 입주가 가능하며 광주TP 및 I-PLEX광주 내 입주자 모집공고 확인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김영집 원장은 "청년창업자들의 거주 지원을 통해 보다 마음 편히 기업을 운영하여 빠른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