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요가대축제' 내달 10일 개최…500명 대상
9일부터 참가자 접수
- 김동수 기자
(구례=뉴스1) 김동수 기자 = '제3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축제'가 오는 6월10일 전남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화엄, 다시 천년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제9회 UN세계요가의날을 기념해 추진됐다.
전국 요가인들과 불자들, 비불자들에게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성을 수용하자는 화합의 의미에서 마련됐다.
인도 대서관, 인도문화원 요가 시범팀의 요가 프로토콜 시범과 대한요가회의 해금, 가야금 연주에 맞춘 시범 공연을 선보인다. 손지인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도 참석한다.
참가 신청은 5월9일부터 화엄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화엄사 관계자는 "올해 사찰음식 체험 코너를 운영할 것이다"며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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