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대각개교절 맞아 함평·영광서 조찬기도회

원불교는 최대경축일인 대각개교절(4월28일)을 맞아 함평과 영광에서 조찬기도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 News1
원불교는 최대경축일인 대각개교절(4월28일)을 맞아 함평과 영광에서 조찬기도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 News1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원불교는 최대경축일인 대각개교절(4월28일)을 맞아 함평과 영광에서 조찬기도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20일 오전 7시 원불교 영광교구와 영산성지공동체 주관으로 영산성지 대각전에서 열린 기도회는 '위대한 영광 행복한 군민'을 슬로건으로 교구장의 환영사, 이개호 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군의회의장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의 창시자인 박중빈이 오랜 구도 끝에 깨달음(대각·大覺)을 얻은 날로 원불교에서는 이 날을 기념해 원불교가 시작(개교·開敎)된 날로 경축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7시 원불교 함평교당 법당에서도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함평'을 주제로 기도회가 열렸다.

이번 두차례 조찬기도회는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의 평안과 동반성장, 군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원불교 영광교구는 영광군과 함평군을 지역으로 15개교당, 6개 교육기관, 9개 자선기관, 4개의 총부기관, 2개의 산업기관, 1개의 방송기관을 갖고 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