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서산동 오피스텔 리모델링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 공급

17일부터 28일까지 입주자 모집

목포시청 전경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서산동에 위치한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 66호에 대한 입주자를 17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은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49억원을 투자해 구 광장오피스텔(서산동)을 매입 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도시재생 사업으로 발생한 철거민과 주거취약계층의 숙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입주 모집 대상은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생한 철거민(소유자 및 세입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장애인·고령자 중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철거민과 주거취약계층이며 보증금 200만원, 월임대료 10만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철거민과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활 공간을 마련해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