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구립 도서관 3곳서 독서 문화 프로그램
-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11일부터 30일까지 구립 도서관 3곳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59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 주제로 열린다.
먼저 문화정보 도서관은 12일부터 23일까지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유아·어린이,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내 마음 ㅅㅅㅎ' 그림책 원화 전시와 봄철에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하는 '북 큐레이션', 봄맞이 화분 만들기·식물 심기를 체험하는 '나만의 힙팟 만들기'를 선보인다.
또 초교 3~6학년 학생들과 클레이 미니어처를 만드는 '작은 세상 속 나만의 진천당'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푸른길 도서관은 11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5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장화 신는 날' 그림책 원화 전시와 동물 엽서 만들기 프로그램, MBTI 키워드별 도서를 추천하고 전시하는 '#책비티아이' 등이 운영된다.
끝으로 청소년 도서관에서는 12일부터 23일까지 소윤경 작가의 '호텔 파라다이스' 원화 전시, 청렴을 주제로 한 테마 도서 전시가 연달아 열린다.
이밖에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늘릴 수 있는 '책 속의 행운권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ddaum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