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LX MMA '여수산단 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LX MMA사와 '산단 지역민 우선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X MMA는 신규 인력채용에서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여수시는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김창호 LX MMA 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호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협약을 기점으로 청년들의 취업뿐 아니라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훌륭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LX MMA는 1990년 당시 럭키(현 LG)와 일본의 스미토모화학공업, 일본촉매와의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의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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