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비엔날레 성공 개최 지원…3개 분야 20개 과제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는 14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 지원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자체사업 △연계사업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자체사업은 이동 관광체험 프로그램 '아트버스'와 각종 문화예술공연, 테마별 버스킹, 봄꽃화분 전시, 홍보관 등이다.

북구는 28개 동이 참여하는 행사를 운영, 축제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또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자활사업단이 참여하는 소소마켓을 연계사업으루 운영한다.

특히 비엔날레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공연 관람비 50%를 할인하고, 비엔날레 인근 106개 지정음식점의 요금을 10% 할인한다.

할인 관련 음식점은 북구청 누리집, 비엔날레 재단 QR코드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장 주변 불법광고물, 노점상 정비, 교통·청소대책, 공중화장실 방역 등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후 개최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