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한 돼지갈비 식당서 화재…홀 주방·창고 등 3동 전소 3천만원 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26일 오후 9시52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한 돼지갈비 식당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전남 담양소방서 제공) 2023.3.27/뉴스1 ⓒ News1

(담양=뉴스1) 이수민 기자 = 26일 오후 9시52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한 돼지갈비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홀과 주방, 창고 등 3동(293.52㎡)이 전소했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290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원 29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오후 10시4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국은 식당 창고 동에서 불이 시작돼 주방이 있는 옆 동으로 번졌다는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