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청년 참가자 모집
- 서충섭 기자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영광군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앞두고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이 농촌에서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프로젝트형'으로 진행되는 영광군 '농촌 살아보기'는 4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씩 2기수씩 운영하며 도시에 거주하는 40세 미만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행사는 영광군 청년 주민사업체 창업 우수사례 현장탐방과 사회적 경제기업 선진사례 체험, 귀농귀촌탐사대 프로젝트 등 귀농귀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4월9일까지며 참가 희망 청년은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확정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23일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정착하는 데 시행착오를 줄이고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