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야산서 화재…농업쓰레기 태우다 번져(종합)
인명피해 없어…1시간 50분만에 주불 진화
- 정다움 기자
(보성=뉴스1) 정다움 기자 = 19일 오전 5시50분쯤 전남 보성군 회천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장비 9대, 대원 60명을 투입, 화재 발생 1시간50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불은 인근 지역에서 농업폐기물 소각 중 옮겨붙으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산불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에 따라 입건할 계획이다.
ddaum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