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임시회 폐회…조례·건의안 등 32개 안건 처리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3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36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전라남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가사노동자 고용개선 및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18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조직을 금지한 정치자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전담부처 신설 촉구 건의안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 지정 촉구 건의안 △한국에너지공대 표적감사 중단 촉구 결의안 등 14건의 건의안과 결의안 등을 채택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송형곤 의원이 한국형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전라남도 설립을 촉구했고 박원종 의원은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연장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광주 군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발언에 대한 광주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서동욱 의장은 "4월1일부터 시작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전국체전 등 전남의 굵직한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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