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美 실리콘밸리 유망벤처 '엘비스'와 업무협약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미국 실리콘밸리 유망벤처기업 엘비스(LVI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뇌 산업 육성에 도전한다.
광주시와 엘비스는 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엘비스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 추진에 따른 상호협력을 도모한다.
엘비스는 △뇌 데이터분석 산업융합형 기술개발과 핵심 인력양성 △AI 솔루션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보급 확산 △AI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광주 지역사무소 또는 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한다.
시는 디지털 뇌 데이터에 특화된 AI 개발을 위한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실증 등을 지원한다.
엘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으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 진단과 치료제를 개발한다. 뇌신경세포 연결망 연구의 권위자인 이진형 교수가 2013년 설립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