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美 실리콘밸리 유망벤처 '엘비스'와 업무협약

강기정 광주시장이 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진형 엘비스(LVIS) 대표와 인공지능 기반의 K-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3.7/뉴스1
강기정 광주시장이 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진형 엘비스(LVIS) 대표와 인공지능 기반의 K-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3.7/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미국 실리콘밸리 유망벤처기업 엘비스(LVI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뇌 산업 육성에 도전한다.

광주시와 엘비스는 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엘비스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 추진에 따른 상호협력을 도모한다.

엘비스는 △뇌 데이터분석 산업융합형 기술개발과 핵심 인력양성 △AI 솔루션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보급 확산 △AI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광주 지역사무소 또는 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한다.

시는 디지털 뇌 데이터에 특화된 AI 개발을 위한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실증 등을 지원한다.

엘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으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 진단과 치료제를 개발한다. 뇌신경세포 연결망 연구의 권위자인 이진형 교수가 2013년 설립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