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라인·해동건설,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 917가구 공급

서구 금호동에 전용 84·135㎡…13일 특별공급 청약
상무지구와 금호지구 연결 중심 입지…2026년 1월 입주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 조감도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호반건설과 라인건설, 해동건설이 공동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일원에 '위파크 마륵공원' 총 917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규모로 전 가구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와 135㎡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73가구 △84㎡B 159가구 △84㎡C 47가구 △84㎡D 114가구 △135㎡ 224가구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고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19세 이상의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상무지구와 금호지구를 연결하는 중심 입지에 숲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특화평면에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고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이 형성돼 있다.

특히 대규모 공원을 가까이에 둔 자연친화 단지로 전체 22만㎡의 부지 중 17만㎡가 마륵공원으로 조성되며 마륵공원 산책로와 연계될 예정이다. 여기에 백석산, 운천저수지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광주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롯데마트, CGV, 신세계백화점 등 풍부한 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생활 편의성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면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