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야산서 화재…1시간25분만에 주불 진화

4일 오후 1시50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 대포리 야산에서 불이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3.3.4/뉴스1
4일 오후 1시50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 대포리 야산에서 불이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3.3.4/뉴스1

(화순=뉴스1) 이승현 기자 = 4일 오후 1시50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 대포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장비 9대, 대원 59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25분만인 오후 3시15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날려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전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지역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달라"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