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경제 활성화 성과

공영민 군수 "군민 삶 한 단계 향상되도록 행정력 집중할 것"

전남 고흥군은 제14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흥군 제공)2023.3.2/뉴스1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제14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고흥군은 국비·지방교부세·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고흥 농특산물 530만불 수출협약, 노인일자리 확대 등 굵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친절과 청렴, 고흥군의 브랜드화, 대규모 관광 투자유치 노력, 군민소득과 연계한 축제 개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흥 만들기 등도 호평을 받았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남일보가 주최해 광주·전남 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육성 등 7개 부문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군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며 "대규모 국비사업과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군민의 삶이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