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복구지원 성금 전달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국세청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477만5000원을 27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국제적 구호 차원에서 지진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윤영석 청장을 비롯한 광주국세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했다.

윤영석 청장은 전달식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인명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까지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국세청은 작년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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