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인권, 평화 가치 계승" 광주 효천민주인권포럼 출범
-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효천민주인권포럼이 22일 광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과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판기 효천민주인권포럼 이사장은 "1980년 5월 당시 송암동, 효천역 일대에서 학살 당한 영령들을 달래기 위해 발족했다"며 "민주인권의 평화 가치를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효천역·송암동 민간인 학살 추모위원회로 최초 발족한 효천민주인권포럼은 명칭을 변경한 뒤 지역 민주인권 역사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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