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공영민 고흥군수(왼쪽)가 21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동구(김종훈 구청장)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교차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흥군 제공)2023.2.21/뉴스1
공영민 고흥군수(왼쪽)가 21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동구(김종훈 구청장)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교차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흥군 제공)2023.2.21/뉴스1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와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21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기부는 공영민 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우호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응원 릴레이로 진행됐다. 제주도, 경기 광주시, 전남 곡성군에 이어 네 번째다.

고흥군과 울산 동구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경제·관광·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 군수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울산 동구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돼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든든한 주춧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국가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