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준공 4년 만에 개장 준비

코로나19로 임시폐쇄 조치…3월말까지 운영자 모집

함평군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뉴스1

(함평=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미뤄졌던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의 개장 준비에 나섰다.

함평군은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3월 말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임시 폐쇄조치에 따라 2019년 준공하고도 지난 3년간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을 보류해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운영사업자 선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재개하고, 6월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2017년 5월 착공한 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는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116㎡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 1층 야외수영장과 카페 및 편의점, 2층 해수탕(8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