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1000만원 전달

사회복지모금회와 공동으로 특별모금 활동도

함평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모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순용 주민복지과장, 이상익 함평군수, 정안식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함평군 제공)2023.2.20/뉴스1

(함평=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함평군 공직자들이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함평군 직원들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며, 이날 군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함평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기관‧사회단체, 군민을 대상으로 28일까지 특별모금 활동도 실시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깊은 실의에 빠져있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