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폐교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원인조사 중
- 이수민 기자
(화순=뉴스1) 이수민 기자 = 20일 오전 1시53분쯤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폐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 한 동(843㎡) 중 274㎡가 타고 내부에 있던 냉장고와 비데 등 집기류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대원 39명을 투입해, 오전 5시4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국은 이 폐교가 고추장과 된장 등을 만드는 시설로 활용 중이었다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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