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군 브랜드 파워 높인다"
귀농인·인플루언서·주부·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군
- 박진규 기자
(강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강진군 '2023 SNS 서포터즈'가 1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SNS 서포터즈는 지역의 숨은 맛집 발굴, 유용한 생활정보 제공, 축제 현장 취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직접 제작한 홍보콘텐츠를 개인 SNS에 탑재하거나 군청 공식 SNS 채널 게시글 공유, 친구 초대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서포터즈는 지난해 왕성하게 활동했던 22명과 올해 새롭게 선정된 7명으로 구성됐다. 귀농인부터 인플루언서, 강사, 주부, 논설위원, 자영업자까지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SNS 서포터즈에게는 게시물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비를 지원하고 축제 현장 방문 시 커피 시음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서포터즈들의 활동 의욕을 고취시키고 보다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연말에 최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할 방침이다.
지난해 강진군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 205건, 인스타그램 1662건, 페이스북 1292건, 카카오스토리 1113건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강진원 군수는 "서포터즈 한분 한분이 '강진군수'라 생각하고 축제 뿐 아니라 군정 성과, 관광 명소, 생활정보를 널리 알려 강진군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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